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후기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가정의 달이라는 말처럼 5월은 행복한 한 달을 보낼 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수국꽃과 함께 다양한 바다풍경을 맞이할 수 있는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후기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1. 강정유원지

제주 올레 7코스의 품 안에 조용히 숨겨진 보석 같은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바로 강정천유원지입니다. 강정천을 따라 걷다 보면, 물빛에 마음이 젖고, 돌 하나마저도 시선을 끄는 풍경이 펼쳐져요. 바다로 이어지는 길은 마치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처럼 몽환적입니다.

 

둘레길을 조금만 걸어도 만날 수 있는 강정천의 잔잔한 물결은 마음을 씻어주고, 강정유원지의 독특한 바위들은 마치 순창 장군목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진 한 장에 제주를 담고 싶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풍경하나만큼은 최고 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는 여행장소 입니다. 

 

 

마지막엔 서귀포의 숨은 섬, 범섬을 조망할 수 있는 비밀 같은 뷰포인트도 기다리고 있는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2. 휴애리 수국

5월의 휴애리는 수국 천국이 됩니다. 분홍, 보라, 파랑, 하늘빛이 한데 어우러진 수국들이 물결치듯 피어나 보는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덮어주는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국 명소답게, 사진 찍는 손이 쉴 틈이 없습니다. 예전엔 흑돼지쇼가 유명했지만, 지금은 귀여운 오리들의 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시 정각이면 등장하는 오리들은 아이와 어른 모두를 미소 짓게 합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이유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이른시기에 아름다운 수국을 맞이할 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운영 시간: 09:00 ~ 18:00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3. 영주산 – 계단 따라 하늘에 닿는 순간

혹시 하늘로 이어진 계단을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영주산에 오르면 그 상상이 현실이 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은 마치 천국으로 이어지는 길 같아요. 숨은 차오르지만, 그만큼 마음은 가벼워집니다.

 

정상까지는 약 30분. 오르막이 조금 힘들긴 해도, 고개를 돌릴 때마다 제주 동쪽의 풍경이 선물처럼 펼쳐집니다. 날씨 좋은 날이라면 망설이지 마세요. 하늘도, 바람도, 들꽃도, 영주산에서 가장 빛납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정상까지 밟아볼 수 있는 여행장소 입니다. 

 

 

넓은 초원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천국의 계단을 오르면 더욱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4. 곽지해수욕장 – 두 번째 만남에 반하는 바다

처음엔 그냥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두 번째 갔을 땐, 곽지해수욕장의 진가를 알게된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곱디고운 모래사장, 맑은 바다, 무엇보다 한담해안도로와 연결된 드라이브 코스는 그야말로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그냥 바라만보아도 힐링이 되는 여행장소 입니다. 

 

 

특히 여름이면 캠핑족들에게 인기 만점.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넓은 백사장, 서쪽 해안의 정취를 가득 담은 길목. 협재보다 더 조용하고 더 깊은 매력이 있는 바다예요. 

 

 

‘다시 오길 잘했다’는 말, 여기에선 꼭 하게 됩니다. 

 

5. 대수산봉 – 제주 동쪽의 비밀스러운 조망대

성산일출봉과 우도, 이 둘을 한눈에 담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대수산봉이 정답입니다. 올레 2코스를 걷다 보면 조용히 고개 내민 이 산은, 사실 동쪽의 숨겨진 일출 명소이기도 합니다. 

 

여러 개의 입구 중 하나를 택해 천천히 오르면, 어느새 넓게 펼쳐진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우는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정상까지는 단 15~2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잘 정돈된 산책길은 동행과의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고마운 길이 되어줍니다.

 

 

꼭대기에서 바라본 섭지코지의 모습은, 바람에 실려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듭니다.

 

6. 성산일출봉 – 제주가 처음이라면, 이곳부터

제주도 여행을 이야기할 때 성산일출봉은 빠질 수 없는 이름입니다. 무조건적인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수천만 년 전의 화산이 빚어낸 거대한 분화구, 그 입구까지 오르는 길은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걸음마다 설렘이 동행합니다.

정상까지는 30~40분 소요, 계단이 많아 운동화를 추천드려요. 정상에 닿았을 때, 펼쳐지는 장관은 말로 다 담기 어려울 정도.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저 멀리 한라산의 실루엣이 부드럽게 인사를 건넵니다.

 

 

운영 시간: 매일 07:00 ~ 20:00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어린이 2,500원

 

 

이국적인 풍경을 맞이할 수 있어 따로 해외여행갈 필요가 없습니다. 

 

7. 구엄리돌염전

구엄리 돌염전은 눈부신 햇살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제주의 전통이 깃든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조선시대 제주 목사 강려가 도입한 이래, 제주에서 가장 먼저 소금을 생산한 염전으로 역사적인 의미도 깊습니다.

 

관광지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뚜벅뚜벅 걷다 보면 제주의 시간과 풍경을 조용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서쪽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살짝 들러도 좋고, 여행의 템포를 천천히 가져가는 날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장소랍니다.

 

 

거센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입니다.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구엄리돌염전 입니다. 

 

8. 섯알오름 – 바람과 역사, 그리고 침묵

서귀포 송악산 둘레길과 이웃한 작은 오름, 섯알오름. 눈으로 보면 평범한 언덕 같지만, 그 속엔 제주 4.3사건의 아픔이 숨 쉬고 있습니다. 알뜨르비행장과 함께 여행 루트를 잡으면, 제주의 현대사를 되새기는 묵직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오름 자체는 낮고, 오르기 쉬워요. 소녀의 상에 지금은 없지만 제가 갔을당시에는 아름다운 포토존 이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오름을 밟아주세요. 이곳은 단순한 풍경 이상의 의미를 지닌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이며, 정상에 오르면 산방산과 송악산, 그리고 푸른 제주 바다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9. 수월봉 – 바다 끝에 머무는 태양

제주에서 가장 서쪽, 해가 물드는 그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담는 곳, 바로 수월봉입니다. 해발 77미터의 낮은 조망봉이지만, 그 시야만큼은 누구보다도 높습니다.

 

 

자동차로 거의 정상까지 접근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지지트레일이라 불리는 해안절벽 산책로는 걷는 내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줍니다.

 

 

한쪽엔 검은 바위의 절벽, 다른 쪽엔 빛나는 바다가 펼쳐지니, 저절로 발길이 느려집니다. 단, 이곳 바람은 제법 강해요. 가벼운 외투 하나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10. 월정리해수욕장 – 바다와 커피 한 잔의 오후

제주 동쪽의 대표 해변, 월정리는 바다와 일상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투명한 바다,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감성적인 카페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 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동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곱디고운 모래사장을 걷기에도 좋은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없어도 좋습니다. 월정리는 그 자체로 충만하거든요. 혼자 걷기에도, 함께 웃기에도 가장 좋은 5월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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